저는 커피를 원래 좋아하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집사람이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란 제품이 나왔을때 그거 시음했다가 그거 사달라고 그런것이 원두커피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근처 주위사람들 그 제품 샀을떄 저 혼자... 뭐 이것 저것 알아보고나니... 원두는 신선한게 좋다..

이런 결론에 저렴한 전자동을 구입해서 마셨는데 그저그런 원두로 매일 마시면서도 좋은기분에 잘 마시다가

언젠가 끄레모소 에쏘 디바인을 먹어보곤 집사람이 너무 맛있다고 그것만 주구장창 마셨네요.

물론 지금도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

전자동... 반자동... 수동 머신을 거치면서 ..

프렌치프레스로 갔다가... 드립이란걸 시작했어요.

최근엔 드립에 꽂혀 ^^;;

디바인 1키로와 예가체프 200g을 주문해서 마셨는데...

(디바인은 에쏘용으로 사용하구요 ㅎㅎ)

어느날 부턴가... 집사람도 예가체프에 빠져 벌써 바닥이 나버렸네요.

그래서 급히 사러 갈려했더니... 쉬시는 날이더군요...ㅎㅎ

그 이후 지방 출장에 뭐에 겹쳐 이제서야 후기 올리며 다시  주문할려구요

디바인은 에쏘용으로 제일 맛있긴 한거 같아요~

그래도 앞으론 단종원두를 주력으로 마셔 보려합니다~

끄레모소 원두는 믿음이 가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