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루에서 121회차 때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만데린을 주문했고

따라쥬를 샘플로 받았었습니다.

블루마운틴은 만족스러웠구요.

만데린은 하리오 침출포트에 담가 냉장고 안에서 우려내어 시원하게 마실 생각으로 샀고

실제로 그렇게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쌉쌀한 맛이 강했습니다.

뭐 아주 예상을 안한 건 아니지만 예상을 뛰어넘었달까요.

따라쥬는 아직도 다 못마셨습니다.

제가 요즘 더위 땜에 커피 소비량이 줄었어요. ㅡㅜ

이미 로스팅 날짜로부터 보름도 더 지났기에 예전부터 소량씩 남아있던 커피들과 짬뽕시켜서

브리카로 뽑고 아이스 카페라떼로 마셔가고 있습니다.

기껏 주셨는데 맛있게 소비하지 못해서 죄송..

이번엔 예가체프를 시원하게 마셔 볼 생각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구 앞으로도 계속 맛나게 구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