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우연히 별다방 만델링을 마셔 볼 기회가 있었답니다.

제 느낌상 별다방 특유의 다크 로스팅이랄까...

아무튼 별다방 커피 특유의 진하다 못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진한 탄맛(?)에 모든 종류의 별다방 커피는 꺼리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유독 이 별다방 커피 중 에서도 만델링은 제 입에 아쥬~ 따악 맞았답니다.

그래서 끄레모소의 만델링은 어떨까 하는 부푼 기대를 안고 주문을 했더랬지요~*

도착하고 택배 박스를 뜯는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게도 크라프트지 봉투를 일부분 칼로 찢어 버리는 실수를 한지라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는 고민도 했었지만, 첫잔을 시음해본 느낌은 분명 별다방의 만델링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지만 역시나 만델링 자체가 갖는 고유의 깊은 짙은 맛에 매료되어 한동안 정신이 헤롱헤롱~ ㅎㅎ

너무 너무 깊고 짙은 그 맛에 푹 빠져 하루만에 50g을 다 소비해버렸지 뭐에요?ㅎㅎ

★5개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