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요즘 에가체프에 빠져서 다른건 잘 입에 안대는 편인데 한번 이번엔 새로운 종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갠적으로 에가체프는 그냥 프렌치 프레스로 내릴떄와 더치커피로 마실때 느낌이 서로서로 맘에 들게 달라서 좋아합니다만..

킬리만자로는 그냥 프랜치 프레스로만 마셔보았습니다. 우선 향의 경우는 에가체프에 비해서 좀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에가체프가 향보단 신미나 고구마맛(...응?!)이 중요한 포인트라면 이쪽은 향과 구수한 맛쪽이 포인트란 느낌이랄까요!?!

물론 제가 원두를 그리 다양하게 마셔보지 않은것도 있고 잡다하게 마시는 취양도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갠적으로 my blend(과테말라+에가체프+콜롬비아 의 적절한 조합) 가 젤 취양이기 때문에...)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잘 느끼는 원두라면 좋은게 아닐까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