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받았을때 고소한 향이 박스 밖까지 진동을 해서 무척 기대를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커피는 케냐,세하도,예가체프,과테말라였구요

봉지를 뜯자마자 *맞은 것처럼 정신이 알싸해지더라구요

겨우 드립 50잔 넘기면서 재미 좀 붙여가고 있는 왕초보자가 뭘 알겠냐 하시겠지만

원두가 신선하기도 하고 볶은 정도도 만족스러웠어요.

음 지금 3-4일정도 됐는데 오일이 살짝 나오면서 최상의 맛을 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커피를 주문한다는게 깨름칙 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제가 몸담고 있는 도시에서 그래도 이름 좀 날린다는  카페에서 파는 원두보다 훨 낫네요.

앞으로 종종 들르겠습니다. 맛나는 커피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