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따라쥬,탄자니아 킬리만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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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smi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75회 작성일 10-07-26 15:00본문
세번째 구매했던 코스타리카 따라쥬,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따라쥬는
예전에 샘플로 마셔보고 참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어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쉬움과 넉넉함의 맛의 차이인걸까요? ㅋㅋㅋㅋㅋ
구입했던 덧글을 찾아보니 샘플로 받았을땐 시티중후반이었고, 언제부턴가 시티초반으로 바뀌었더군요.
전 시티초반꺼로 샀네요.
맛이... 좀 다른거같아요.
상큼한 맛으로 샘플을 마셨었는데 아주 미묘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킬리만자로...
이 녀석은 예전에 회사분이 자기가 마시던 커피를 조금 나눠준적이 있습니다.
참 놀라웠던 맛으로 기억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콜롬비아는 은은하며 베이직하게 부드럽지만, 킬리만자로는 중후한 깊은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첫맛은 씁쓸한듯하면서 깊은 향에 취하고, 마시고 나서는 입안에 조금 무거운 향이 남아 마시는 내내 참 즐겁습니다.
이녀석도 마시다가 식어버려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참 샘플로 예디오피아 시다모를 받았습니다.
이녀석은 따라쥬와 비슷한거같아요. 따라쥬가 조금 더 가벼운거같지만요.
전 아무래도 신맛이 나는 커피는 제 입맛엔 아닌가봅니다.
이번엔 그냥 지난번 마셨던 수프리모랑 킬리만자로 다시 구입해야겠네요.
벌써 4번째가 되겠네요.
좋은 맛 계속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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