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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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him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91회 작성일 21-08-17 14:19본문
마지막 얼마 안 남은 원두를 내리면서 이전에 마셨던 커피들을 기억해보고 다른 원두를 사야지 하면서도
이전에 주문했던 원두들에 미련이 남아 한 번 더 시키고 다음에 다른 걸 마셔보자 하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주문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생기는 저만의 루틴이랄까요...
원두가 다 떨어져서 주문을 하려는 날이면
주문 직전까지 아까워서 남겨두는 원두는 대부분 잘 아는 맛, 좋아하는 맛인 경우가 많아서
후기를 쓰다보면 막 내린 얼음 둥둥 안티구아 커피가 나는? 하면서 노려보는 거 같아서
그래, 너도 주문할게 하곤 합니다.
최근 마음에 든 원두는 아페네카와 콩가인데
로스팅별로 골고루 마셔보려고 하는 중이라 시티후반 콩가도 우리집에 합류하기로 했어요
올 여름 정말 더웠는데 더위가 많이 가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댓글목록
cremoso님의 댓글
cremo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골 고객님의 유쾌하고 재미난 후기글에 미소 가득 머금은 하루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끄레모소 로스터 남궁 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