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AA 구수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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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947회 작성일 09-10-01 16:38본문
드립 초보 1년차 입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역시 케냐 AA 만한게 없군요.
구수----한 것이 제 입맛엔 딱입니다.
특히 겨울에 더욱 어울리는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구수하다 못해 시원 상퀘하기까지한 뜨거움이 가장 돋보이는 계절이죠.
최근 후덥지근해서 커피가 그다지 땡기지 않았는데 이제 점점 서늘해지니 더욱 그 맛이 그리워지는군요.
끄레모소에서는 한번도 지나치게 뽁아서 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한번 보헤미안에서 뽁아준 케냐가 그리워서 주문했다가, 제 입맛에는 너무 진하게 뽁아온 적이 있어서
또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맨 처음 주문했을 때는 다소 맛에 불만이 있었는데
이젠 끄레모소의 맛에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주인장께서 솜씨가 좋아진 건지,
하하,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손으로 원두뽁아 먹을 때까지는 계속 품질과 맛을 유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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