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스프레소 Mild 이렇게주문해서 이제 거의 한달 동안 먹고 있는 듯 하네요.
이전에는 스타X스에서 사먹곤 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볶은지 얼마되지
않은 커피를 먹는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엔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는데, 꽤 굵게 갈아주셔서
필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침전물이 적게 가라앉네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는 처음에 탄산가스가 빠지기 전엔 약간 덜 열린듯한
맛이 났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적당한 산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Mild'는 고소한 맛이 좋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가끔씩 카페라테로
만들어 먹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이전에 커피 경험이 없던 저에겐 꽤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미묘한 맛이 묘사하기는 힘들지만, 약간은 '시원한'느낌을 가져다 주네요.
앞으로도 끄레모소 커피 애용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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