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모틸론수프리모, 블루마운틴, 그리고 샘플로 받은 탄자니아까지~~^^ 근데... 샘플로 받아본 탄자니아가 제일 맛있으니 어쩌면좋아요^^;;; 콜롬비아는 사실 아직 마셔보지 못했구요 탄자니아는 끝맛이 쌉싸름 알싸한게 넘 좋아요 히히 오늘 아이스로 만들어서 마셔봤는데 정말 좋던데요? 묵직하니..ㅎㅎ 한마디로 기분좋은 쓴맛이랄까? 담엔 탄자니아로 주문해야겠어요~ 근데 블루마운틴은....ㅠ.ㅠ 제가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ㅎㅎ 커피의 황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환상을 가지고 먹었는데 그 환상에는 못미쳤지만, 둥글둥근 무난한 맛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어요. 처음 머금었을때 새콤한 맛이 나더니, 쓴맛도 없는것같고.. 어디하나 툭 튀어나오지 않은 그런... 부드러운 조화랄까?^^;; 따뜻하게 마셔보고나서..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식혀 마셨는데 오히려 차가워지니까 단맛이 더 나오더라구요 첨 내렸을때 향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구요~~ 한참이나 코를 박고(?) 향기에 취해있었다는..히히 사실 이렇게 제 느낌 말하는것도 제대로 잘 내려 마시고나서 나오는 맛인지 잘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나름 느낀걸 적어봤습니다 ~^^ *아참, 이상하게도 다른 커피는 덜한데, 블루마운틴은 핸드밀로 갈았는데 하얀 껍질이라고 할까? 이걸 삽피라고 하나요? 그게 다른 원두보다 많더라구요 상당히..... 이것도 특징인건지 참 신기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