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문해놓고 정작 본인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원두가 왔네요. 콜롬비아 모틸론 수프리모와 에스프레소 블랜드A. 그리고 회원가입 서비스로 온 니카라과. 뜯지도 않은 박스에서부터 커피향이 솔솔~ (니카라과가 풍기는 향인거 같아요. 다른 원두는 꼭꼭 포장되어있더라구요) 아.. 설레드라구요. 마시지도 않은 원두를 들고 설레다니 ㅋㅋㅋ 오늘 아침 커피를 한잔 내렸습니다. 오오~~ 향도 맛도 좋군요. 전에 먹던 커피빈 원두와 서비스로 받은 니카라과를 내려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맛을 뵈줬지요. 모두들 반응이 ""오~ 이거 좋네. 커피빈 원두는 향이 없는건가..?"" 로스팅 후 하루가 갓지난 커피라 그런지 향이 살아있네요.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오는데, 커피향 그윽한 사무실이 참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사무실 사람들 반응이 아주 좋거든요 ^^ 정직한 크레모소. 날로 번창하세요~ 입소문 많이 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