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 꽤 됐는데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커피믹스만 먹다가 모카포트 하나 구입해서 두번째로 요기 커피를 마셔보았어요. 전에 샀던 곳보다 50%이상 저렴하게 커피를 구입했는데 역시나 가격과 맛이 꼭 비례하는건 아니었어요. 처음 배송받고 개봉하는데 남편이 오더니 아니 이게 무슨 향이야? 하는거에요. 맛과 향에 그닥 민감하지 않은 사람인데 말이죠. 저도 황홀한 향에 놀랐지요. 여기꺼 에스프레소블랜드였는데 너무너무 향이 좋아서요... 근데 아직은 포트 사용이 미숙해서 였는지 두번이나 실수를 했네요? 전에 마시던 커피로는 200G 다 마실때까지 한번 실수했는데 이번엔 세번 시도에 두번이나 실수를 했으니 왠 일이죠? 제가 너무 방심했을까요? 아무튼 커피는 좋았습니다. 자주 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