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체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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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244회 작성일 09-05-18 22:36본문
기대하던 예가체프가 늦은 목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묵직한 무게가 느껴지니 봉지를 열어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로 봉지를 열고 원두를 깊이 들여다보면서 향을 맡아보니 너무 고소해서 한알 씹어먹었습니다. 다음 날 드립해보니 투명한 거품이 뽀글뽀글. 이맛에 드립하죠 ^^. 드립해보니 향이 매우 진했습니다. 물론 글로 표현은 힘든데 케냐보다는 확실히 진한향이 느껴졌습니다. 대신 케냐가 강한 바디감 때문에 한모금 한모금 입에 머금고 넘겼는데 예가체프는 홀짝 홀짝 얼른 한잔을 마셨습니다. 향은 진한데 바디감이 케냐보다는 덜해서 편하게 마실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향은 매우진하고 바디감은 좀 약하다 입니다. ^^ 어제 주문한 과테말라가 기대됩니다. 과테말라는 받자마자 후기를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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