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고객님 안녕하세요.^^

게이샤가 워낙 꿀향과, 꽃향이 강한 아이라 특징이 쉽게 사라지지는 종류가 아닌데요...^^;;
그리고  '예가체프 코체레' 와 '브라질 옐로우버번' 는 너무나도 맛이 다른 품종이구요...ㅜㅜ

맛의 특징이 사라진 경우로는,
보통 분쇄굵기를 너무 곱게 하시거나, 물 온도를 너무 높게(90도이상)하여 추출하실 경우 원두 맛의 특징이 쉽게 소실된답니다.
간혹 분쇄기모터 과열로 분쇄 시 향손실이 있는 경우도 있구요.

말씀하신 3종류를 한꺼번에 이상하다고 느끼셨다면, 추출방법 혹은 물바뀜을 한번쯤은 검토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드립 시 분쇄굵기는 최소 참깨사이즈 만큼은 굵게 나오도록 권장해드리구요,
봄 계절 온도 감안하여, 첫 시작 드립 물 온도를 85-89도 사이로 권장해드립니다.^-^

추출방법과 물의 조건이 동일한 상태여도 여전히 3종류의 원두가 특징이 없이 동일하게 느껴지신다면 저에게 다시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드리겠습니다.^-^

끄레모소 로스터 남궁 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