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레모소의 케냐커피 마니아였지만,

요즘은 이것저것 섞어가면서 마셔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호기심에 구입했던 말라위커피..

정말 엄지 척입니다. 아무리 아껴먹으려고 애써도 제일 먼저 손이 가서 가장 먼저 동이 났어요.

같이 구입했던 커피들도 정말 좋았지만, 자꾸 생각나는 말라위 커피~ ^^

그래서 다시 주문하러 들어왔습니다.

수면이 불규칙해져서 커피를 한동안 멀리 했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돌아와도 끄레모소는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첫 후기가 2009년... ^^

아마 그 전 언젠가부터 긴 시간 끄레모소와 함께 하면서,

선물받은 다른 로스터리샵의 커피도 마셔보고,

여행가서 기념으로 사온 커피도 마셔봤지만,

끄레모소의 한결같은 로스팅, 훌륭한 원두 품질, 착한 가격을 따라올 곳을 찾지 못했어요.

오래오래 커피 볶아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