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습하고 더운 날이 계속되네요..

요즘은 얼음 왕창 넣고 아이스 드립을 자주 해 먹는데요..

언제부터인지 과테말라의 스모키한 느낌이 진짜 아이스로 내려도 너무나 맛있더라고요..

과테말라는 따뜻하게 마셔도 향과 풍미가 너무 좋고 아이스로 마셔도 스모키하고 묵직한 느낌이 딱 제 취향이네요..

여름 아이스는 예가체프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입맛도 조금씩 변하나봐요..

예가체프도 좋지만 신맛이 당기지 않을 때 과테말라나 디바인 아이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을 또 어떤 원두로 아이스 드립을 할까 고민하는 아침이 정말 즐겁네요..

또 주문하러 갑니다.